작성일 : 04-03-23 10:11
쓰레기더미에 피는 생명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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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혜성환경
조회 :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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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가 지향하는 "드림파크"(Dream Park)의 출발은 나무심기다. 이 때문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년 100만 그루씩 10년간 1천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10년간 1천만그루 식재
악취와 가스, 분진 등의 공해가 발생하는 매립지의 나무 심기는 수림대 조성으로 이어지고 수림대 조성은 곧 매립지가 꿈꾸는 "드림파크"(생태공원)와 직결된다.
이미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수도권매립지는 나무심기 3차연도인 올해에도 70만4천 그루의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인천.경기.서울 등 수도권 지역 폐기물이 매립된 제1매립장을 비롯 현재 매립이 진행주인 제4매립장 주변, 외곽 경계지역, 도로변 등에 집중적으로 심어지고 있다.
소나무, 산벚나무, 느티나무 등의 묘목과 덩굴장미, 개나리 등 관목들이 대부분이다.
생태공원 "테마.관광단지 활용"
특히 매립지는 올해에는 매립지 지원 단지내에 2만7천388㎥ 규모의 생태 연못을 갖춘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식물을 심어 생태 교육과 환경테마 관광단지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같은 매립지 나무 심기는 폐기물 매립지에 대한 지반 안정화 작업과 함께 풍토에 맞는 나무 수종 선택과 관리에 정성을 쏟았기에 가능했다.
매립지측은 인근 주민 중 매일 100여명씩 연인원 1만4천여명을 나무심기에 투입한다.
박대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매립지의 나무심기는 "드림파크"조성 계획의 하나로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드림파크가 조성될 경우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이고 환경.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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